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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유력 살린 도시로의 회복
외부 자연 공기가 편안하게 숨쉴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다면, 창문이나 문을 열어 환기를 하는 것이 바이러스 감염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한국의 현실에서, 사회적으로 자연 바람과 환기에 대한 강조보다 손소독제와 마스크 사용에 비대칭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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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1일


South Korea is one of the most collectivist societies in the world
일년 전 겨울 '한국의 집단주의'에 대한 주제로 GEO 잡지 기자와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다.
Baeminteacher
2020년 3월 9일


지만원 재판, 집단주의 사회의 위선
추정을 단정으로 성급히 몰아가는 비합리성과 조급성은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다. 개인들이 가진 이러한 인간성의 결함들은 전문가들 사이의 열린 토론과 상호 비판이 고취되는 사회에서라면 그만큼 제어될 것이다.
Baeminteacher
2020년 3월 5일


역사교사로서 바라본 영화 ‘기생충’의 인기
결국 존 밀러의 발언의 본질은 할리우드에 팽배한, 그리고 오늘날 미국의 문화계에 팽배한 좌파 시각을 비판한 것이었다.
Baeminteacher
2020년 2월 29일


학교 교사들의 생각에 녹아 든 진보
학교 사회를 보수적이라고 흔히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Baeminteacher
2020년 2월 28일


개인주의는 왜 중요한가? (Why does individualism matter?)
어느 나라나 좌파는 더 많은 정부 역할을 요구하며 이런 저런 잡다한 국민의 행복 추구권들을 주장하고 시장과 경쟁의 철학에 대해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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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5일


낭만주의와 위생 (Romanticism and Hygiene)
오스트리안 경제학파가 주장하듯, 시장의 독점은 자연 발생하지 않는다. 그 뒤에는 늘 정부가 있다. 19세기 의학의 역사에서도 초기의 낭만주의에 영향을 받은 의사집단에 의해 위생은 영국 사회에서 공기와 물을 중심으로 이해되었던 데 반해, 후기로 가면서
Baeminteacher
2020년 1월 29일


선과 악, 약자와 강자에 대한 사람들의 착각
좌파와 우파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가슴 아픈 사회 현실이지만 인간의 본성을 감안하면 너무나 인간다운 모습이기도 하다.
Baeminteacher
2020년 1월 22일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와 공중위생의 철학
지하철역에 에스컬레이터는 꼭 필요할까?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대답은 ‘편하니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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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9일


한국사 교과서 관련 토론회를 바라본 소감
어제 국회 의원회관에 열린 ‘2020 역사교과서 이대로 가르칠 것인가?’라는 토론회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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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9일


과연 한국사 교과서의 본질적 문제는 무엇일까?
올해부터 사용될 개정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많은 (우파) 단체들이 연일 성토를 하였다.
Baeminteacher
2020년 1월 18일


어느 역사 관련 학문 포럼에 참가해서 들었던 생각
지난 토요일에 내가 석사과정을 밟았던 대학의 교실에서 정기적으로 여는 조그만 학문 포럼에 참가하였다.
Baeminteacher
2020년 1월 18일


정의로운 역사는 누가 결정하는 것일까?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중요한 것은 현상 그 자체보다 그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view)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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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8일


부동산, 대한민국의 교사, 그리고 수시
과연 더 많은 수익을 바라며 자신의 돈과 에너지를 기꺼이 투자하고자 하는 탐욕과, 타인의 땀과 노력에 무임승차하여 편하게 살고자 하는 탐욕, 둘 중 어느 쪽이 더 파괴적인 탐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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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3일


학교 현장에 투영되는 한국 사회의 문제, 개인의 부재
나는 한국인이 갖게 된 낮은 도덕관의 이유를 한국 사회 자체가 개인이 아직 미분화(未分化)된 원시적인 집단주의 사회에 가깝다는 점에서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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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2일


제7회 일산포럼 참가
지난 토요일 (12월 7일)에 서울대 의대 융합관에서 제7회 일산 포럼이 열렸다.
"731부대: 끝나지 않은 역사, 이루어지지 않은 정의"라는 주제였는데,
발표자들의 발표가 끝날 때 마다 질문과 대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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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3일


사회주의 비판
왜 사회주의를 사회주의라 말하지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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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8일


The 18th Historical Perception and East Asia Peace Forum in Seoul
I attended a conference in Seoul two weeks ago.
It was the first conference I attended since I came back to South Korea last Sept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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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7일


펜앤드마이크 기고문 관련
더 나은 교육을 위하여 교사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대중과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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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7일


이상적인 입시 제도를 꿈꾸며
역설적인 제목을 일부러 잡아보았다. 이상적인 입시 제도는 없다. A를 가지고자 한다면 B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 정책 결정의 딜레마이다. 영미 속담에 You can't have your cake and eat it 이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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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2일


인헌고 사태의 본질적 문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수시 대입전형과 관련하여, 고교 생활기록부의 가치를 떨어뜨린 책임은 그 누구보다 교사에게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는 거의 정확하게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망쳐 놓은 원리와 같다. 탐욕스러운 개인들 때문에 '서민'이 집을 못살까
Baeminteacher
2019년 11월 7일


추상적인 인간, 구체적인 개인
설문에 응하면서 답답한 기분이 들어 마지막에 교사의 의견을 기술하는 난에 결국 나는 설문조사를 행하는 연구원들이 읽으면 기분 안좋아질 얘길 적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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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9일


논술 문제에 대한 생각
어제 내가 담임하는 학급의 한 학생이 찾아와 자신이 작성한 논술문제 답안에 대한 나의 의견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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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7일


교육청의 어느 공문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중요한 것은 현상 그 자체보다 그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 (view)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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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6일


최종 출판본의 제목
Bae, Min. "Promotion of a modern holistic vision of hygiene: E. W. Lane’s hygienic medicine in the British medical market, 1850s–1880s." In
Baeminteacher
2020년 12월 11일


GEO 잡지와의 인터뷰 내용
작년 겨울 Sébastien Falletti 기자와 인터뷰 했던 내용을 본 포스트에 개제한다. 영어로 이루어진 서면 인터뷰였으며, 기자의 질문에 내가 대답하는 형식이다. 내 영어 답변의 한글 번역은 지면 관계로 생략한다.
Baeminteacher
2019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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