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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스케치
MBC 강변 가요제라는 가요 경연 대회가 매년 열리던 시절이 있었다. 나의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이 함께 했던 가요제이기도 했다. 고 1 때인 1988년 9회 대회에선 이상은의 '담다디'가 대상을 탔었는데, 금상을 받은 이상우의 '슬픈 그림 같은 사랑'도 좋아한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나도 그 날 대회를 tv로 봤었는데, 이상은의 파격적인 노래 선율과 그녀의 노래하는 모습에 바람이 내 얼굴을 스쳐가는 듯한 신선함을 느꼈었다. 하지만 그 가요제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2년 뒤 내가 고등학교 3학년 때인 1990년에 열렸던 11회 대회에서 만나게 된다. 그 해 대상을 받은 곡은 지금도 내가 좋아하는 권성연의 '한여름 받의 꿈'이라는 곡이다. 내게는 셰익스피어의 연극 보다도 이 노래가 좋았다. 하지만 이 대상 곡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아니다. 그 해에 장려상을 받았던 민형신의 '세상 스케치'라는 노래가 바로 내가 MBC 강변 가요제 노래들 중
Baeminteacher
1월 17일


2020년대의 한국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황의원 미디어워치 전 대표 (from 미디어워치 ) 아래의 나의 글은 길게 영어로 쓰긴 했지만, 한 마디로 그 안에 담긴 내 마음을 표현하자면 ‘답답함’이다. 내가 '타는 목마름으로' 그러한 나의 답답함을 글로 적게 된 계기는 내가 아는 어느 기자의 죽음이었다. 이미 두 달전 일이다. 고 황의원 미디어워치 전 대표는 2025년 11월 14일 세상을 떠났다. 내가 황의원 전 대표를 처음 알게 된 건 2019년이었다. 2018년 가을 영국에서 귀국하여 교사로 복직한 후 국내 미디어 중에서 처음으로 글을 기고하게 된 매체가 미디어워치였다. 처음 기고했던 글의 제목은 "학교 현장에 투영되는 한국 사회의 문제, 개인의 부재"였다. https://www.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54300 나의 사회적 시각을 담은 첫 대중매체 기고 글이었다. 이후 나는 미디어워치에 실린 다른 기사들,
Baeminteacher
1월 15일


역사학 연구 활동 (2025년 겨울)
캐나다의 몬트리올에서 열린 북미 영국사 학회에서 발표를 했다. 개최기간: 2025.11.13-16 발표 일자: 2025.11.13 발표 장소: Mozart room, Delta Hotels by Marriott, Montreal, Quebec 프로그램: 이번 발표는 내가 패널을 조직해서 참가 신청을 했던 첫 시도였다. 원래는 미국의 어느 대학 조교수 한 분이 메일로 내게 패널 참가를 원해서 합류하게 되었었는데 그 분은 나중에 사정이 생겨서 함께 하지 못하게 되었다. 대신 맥길 대학의 대학원생 두 명이 join을 해서 패널을 무사히 구성할 수 있었다. Chair도 내가 맡으면서 세번째 (마지막) 순서로 발표했다. Panel Proposal: 컨퍼런스가 끝난 일요일 오후에 행사 장소에서 가까왔던 맥길 대학으로 산책을 갔다. 눈이 하얗게 쌓인 캠퍼스 잔디 위로 다람쥐들이 부지런히 오가고 있었다. 따뜻한 부산의 겨울에 이미 적응을 해버려서였는지, 눈과 추
Baeminteacher
1월 11일


최종 출판본의 제목
Bae, Min. "Promotion of a modern holistic vision of hygiene: E. W. Lane’s hygienic medicine in the British medical market, 1850s–1880s." In
Baeminteacher
2020년 12월 11일


GEO 잡지와의 인터뷰 내용
작년 겨울 Sébastien Falletti 기자와 인터뷰 했던 내용을 본 포스트에 개제한다. 영어로 이루어진 서면 인터뷰였으며, 기자의 질문에 내가 대답하는 형식이다. 내 영어 답변의 한글 번역은 지면 관계로 생략한다.
Baeminteacher
2019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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