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minteacher2020년 5월 27일문제는 좌파가 아니라 좌파적 사고사실 한국 사회의 집단주의적 면모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어찌 보면, 한국 사회의 고질적 특성 중 하나가, ‘생각하는 개인’을 대중이 위협하는 집단주의 사회의 성격이다. 더 짧게 표현하면 아직 개인이 미분화(未分化)된 사회, 즉 ‘개인주의’가
Baeminteacher2020년 5월 26일생각하는 개인을 위협하는 집단주의 사회소설가와 뉴스 기자들에겐 반 쯤 미친 독재자와 소시오패스들이 대중의 감성을 자극하는데 좋은 소재가 될 수 있겠지만, 근대 이래 인간의 역사에서 힘없는 개인들을 진정으로 무지막지하게 도륙했던 건 언제나 다수의 지지, 묵인, 세뇌, 선동 등을 바탕으로 한
Baeminteacher2020년 5월 14일우파의 가치로서 개인주의기독교와 정치, 보수의 길을 묻다 〈2〉 우파 정치권은 ‘친일’ ‘극우’ 프레임 공격을 회피하며 타협이라는 명분하에 좌파가 찍어내리는 낙인을 피해 달아나기만 했을 뿐이다.
Baeminteacher2020년 5월 11일선동과 독선을 피해 슬기롭게 사는 법가령 당신이 기분이 좋아지고 싶다면 음악을 듣거나 소설을 읽으면 된다. 하지만 그런 고양된 ‘감성’으로 어떤 대상을 논리적으로 지지하거나 비판하는 일은 하지 않는 게 좋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1세기 한국 사회에선 버젓이 역사의 트라우마와 경제적 불
Baeminteacher2020년 12월 10일최종 출판본의 제목Bae, Min. "Promotion of a modern holistic vision of hygiene: E. W. Lane’s hygienic medicine in the British medical market, 1850s–1880s." In
Baeminteacher2019년 6월 16일GEO 잡지와의 인터뷰 내용작년 겨울 Sébastien Falletti 기자와 인터뷰 했던 내용을 본 포스트에 개제한다. 영어로 이루어진 서면 인터뷰였으며, 기자의 질문에 내가 대답하는 형식이다. 내 영어 답변의 한글 번역은 지면 관계로 생략한다.